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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률 49.7%.. 대출금 상환 방식 변경(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11-09 21:08:49 수정 2018-11-09 21:08:49 조회수 0

◀ANC▶
목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란
기대를 갖고 조성했던 대양산단이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산단을 조성하면서 금융권에 빌렸던
대출금을 지방채를 발행해서 갚기로 했는데요.

대양산단 조성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김양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대양산단 조성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13년

항만과 고속도로 등 주변 인프라는 물론
도심과 가까워 입지조건이 뛰어다나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3년 만에 대양산단이 완공됐지만
분양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산단을 조성하면서 금융권에
빌렸던 대출금 상환이 기한 내 어렵다는 겁니다

산단 조성 초기 분양실적이 저조하자 목포시는
대출기관과 대출금 상환방식을 당초 3단계
분할상환에서 2019년 4월 일괄 상환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반투명CG)

대출금 상환 시기를 확보한 목포시는
그동안 산단 분양 등을 통한 수익금 830억원을
갚아 현재 대출잔액은 1890억원입니다.
(반투명CG)

하지만 앞으로 남은 5개월동안
모든 대출금을 갚기 어려운 상황,

결국 목포시는 지방채를 발행해
금융권에 빌렸던 대출금을 갚기로 했습니다.

지방채 발행 규모는 1300억원,
남은 금액 590억원은 대출기간 연장과
적용금리를 변경하겠다는 구상입니다.(반투명CG

대양산단 분양률은
현재 49.7%에 머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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