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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 초반 호조세..생산량 ↑, 가격 ↑

양현승 기자 입력 2018-11-09 17:48:41 수정 2018-11-09 17:48:41 조회수 1


올해 김 양식이 초반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진도군 수협에 따르면 올해 경매에 나온 김은
현재까지 3만3천여 톤으로
지난해보다 6천 톤 가량 늘었고,
경매가격도 평균 26만원 선으로
40% 가까이 올랐습니다.

진도와 고흥에 이어 생산량 3위인
해남 해역도 양식 초기
황백화 현상이 잦아들면서,
작황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의 김 생산액은 4천8백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올해는 5천억 원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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