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시의 민선 7기 조직개편안이
확정됐습니다. 의회 통과만 남겨두고 있는데,
핵심은 문화재 담당부서를 과단위로 격상하고
미디어 마케팅 부서를 신설했다는 것입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미디어를 활용한
목포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이번 목포시 조직개편의 가장 이색적인 변화는
미디어 마케팅 담당 신설입니다.

홍보, 마케팅에서 예능과 먹방 프로그램,
SNS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
목포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문화재 전담 부서를 과 단위로 격상시켰습니다.

◀ＩＮＴ▶ 박남규 과장
도시재생사업을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하는 문화재사업과 내실있게 연계,추진하기
위해 문화재 담당 부서를 강화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서를 신설, 개편하고 유사, 중복 부서는
통폐합 합니다.

또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분산되어 있는
산단조성과 기업유치 업무를 일원화 했습니다.
(Cg)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목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하는 조직을 만든다는 구상.

하지만 측근 인사가 아닌 능력있는 직원을
주요 부서에 임명하는 등 사람이 바뀌는
조직개편이 이뤄져야 합니다.

◀ＩＮＴ▶ 정영수 시의원
시정목표에 맞는 조직개편도 중요하지만
능력있고 일할 의지가 있는 인력 배치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목포시는
이번에 마련한 조직개편안을
시의회 승인을 받은 뒤
내년 1월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