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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기지개'..기능인력 확보 필요(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11-07 07:58:56 수정 2018-11-07 07:58:56 조회수 0

◀ANC▶
수년동안 침체에 허덕이던
전남 조선산업이 불황을 탈출하고 있다는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최근 선박 수주량이 늘고 있는데
기능인력 확보와 사업다각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올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지난 2016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 조선사들은 45%의 시장점유율로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반투명CG)

현대삼호중공업도
올들어 32척의 선박을 수주했고
누적 물동량도 70여척에 이르고 있습니다.

선박수주가 늘면서
고용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대불산단 고용 인원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했습니다(반투명CG)

하지만 전남 조선업체들은
수년동안 진행된 수주 절벽으로
숙련된 기능공들이 외지로 빠져 나가
인력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박종환 교수
본격적으로 설계가 끈나고 생산작업에 들어가는
내년 초부터는 기능인력 공급이
가장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일감이 늘고 있지만
납품가 하락 등으로 중소형 조선소와
협력 업체들의 경영난은 여전한 상황.

경영안정을 위해 조선업의 특성과
노하우를 활용한 사업다각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INT▶ 송하철 교수
조선해양산업이 기존의 장치산업이기 때문에
그 기반을 계속 유지하면서 그동안 안했던
소형선 시장 등으로..

수년동안 불황을 벗어나 회복하고 있는
조선산업.

향후 활황을 대비한 다양한 조선 산업
지원 정책과 전문인력 양성 대책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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