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포스코 상생발전 "지원 보다 투자로.."-R

입력 2018-11-06 07:58:45 수정 2018-11-06 07:58:45 조회수 3

◀ANC▶
포스코의 상생발전 문제는
지역사회의 쟁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광양시의회가 지원 보다는 투자를 통한
동반성장을 촉구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광양시의회가 최근 포스코 상생발전과 관련해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전체의원 만장일치로 포스코의 투자를
촉구한 겁니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수 있는 신규투자로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을 만들자는 배경입니다.

포스코가 앞으로 5년간 45조 투자계획을
밝힌 만큼, 거점도시는 포스코 이윤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광양이 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벤처밸리와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등
실질적인 지역 협력 사업 유치를 강조했습니다.
◀INT▶

의회의 결의안은
기존의 지원 형태 환원보다는
신규 투자로 동반성장의 틀을 새롭게 만들어
보자는 변화된 시각도 반영됐습니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가동 30여 년간
4천 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회 차원의 이번 결의문 채택이
지역기업 육성과 고용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