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천관산 비경 '명품 동백숲' (R)

입력 2018-11-04 21:08:41 수정 2018-11-04 21:08:41 조회수 1

◀ANC▶
가을 억새밭으로 유명한 장흥 천관산은
호남의 5대 명산으로 불리는데요.

천관산의 또다른 비경인
국내 최대 동백숲이 산림관광자원으로
개발될 전망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가을햇살이 골짜기를 타고
반짝이는 은빛 물결을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 국유림 명품숲으로 꼽힌
장흥 천관산 동백숲입니다.

만7천㎡에 3만여 그루의
토종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뤄
한국 기네스북에도 국내 최대 규모로
등재돼 있습니다.

◀INT▶ 이승희 천관산 동백숲 보존회장
"동백이 순림이다. 거의 순림으로 돼 있습니다.그래서 이게 개성을 달리하는 최고 군락지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있다고
생각합니다."

억새밭에 가렸던 천관산 동백숲이
요즘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흥군은 동백숲을 보존하면서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관광객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산아래 신평마을에 진입도로와 주차장,
편의시설을 만들고 있습니다

◀INT▶ 김종학 장흥군 산림휴양과
"마을주민과 연계해 동백 열매를 가지고 기름을 채취하고, 주민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사시사철 푸르름을 잃지않는 동백숲,

그 숲 속에 발을 들여놓으면 피어서 한번,
져서 한번,두 번 핀다는 작고 붉은 동백꽃을
늦은 봄까지 만끽할 수 있습니다.

(S/U) 천관산 동백숲은
편백숲 우드랜드와 더불어
장흥의 대표적인 산림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