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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간부 공무원 가족과 다수계약', 여론 악화

양현승 기자 입력 2018-10-31 17:48:47 수정 2018-10-31 17:48:47 조회수 0


진도군 간부 공무원이 부인 소유의 업소와
다수의 계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
지역내 비판 여론이 높습니다.

진도군 이장단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전남도 감사결과 9차례에 걸쳐 부인의
의상실에 물품 구매계약을 몰아준 것으로
드러난 한 모 사무관에 대해
"엄중한 조치와 공식사과가 필요하다"고
입장을 정했습니다.

협의회는 "도덕적 해이 수준이 안타깝다"며
진도군청 홈페이지에 성명서를 올렸지만,
비방 등의 명목으로 돌연 삭제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진도군은 한 모 사무관에 대해
전남도에 징계 의결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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