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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쪼개기 예산 집행' 전남도 감사서 적발

입력 2018-10-31 07:59:08 수정 2018-10-31 07:59:08 조회수 1


영암군이 사업들을 쪼개 특정업체에
부당하게 집행한 사실이 전라남도 종합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 감사관실은
지난해 영암 왕인문화축제와 관련한
13개 사업, 1억 2천 3백만 원을
경쟁입찰을 하지 않고 쪼개기 수법으로
특정업체에 집행해 예산낭비와 특혜 시비 등
회계질서 문란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부 기간제근로자 비공개 채용과
관급자재 분할 수의계약, 개발행위 허가
처리기한 초과, 축제 대행업체 불공정 선정 등
모두 31건을 적발해
38명에 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1억 6천 7백만 원을 추징 또는 회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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