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 청소년 노동인권센터가
함께 한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의
보고·토론회가 오늘(29) 열렸니다.
오늘(29) 오후 2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석 달 동안
전남 특성화고 학생 3천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토론했습니다.
조사 결과 설문에 응한 학생들 가운데
51%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었고,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7%가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거나
최저 임금을 받지 못한 청소년도
34%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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