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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에 포함돼 있는 여수 화양지구
개발이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골프장 건립 이후 미흡했는데 관광개발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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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경도에는 오는 2024년까지
1조 5천억 원이 투입돼 복합해양관광단지가
조성됩니다.
여수 동부권에 대표적인 관광지로 개발되는
겁니다.
지역민들의 또 다른 관심은 여수 서부권인
화양지구,
화양지구는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돼 있지만
골프장 이후 관광개발이 주춤한 상황,
민간 사업으로 이곳에 천 40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1년까지 대규모 콘도와 컨벤션홀이
들어섭니다.
경제자유구역청과 전라남도의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되면 후속 관광사업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INT▶ 김형갑
(일상해양산업 시설개발부장)
"비치콘도 인허가가 완료되면 후속사업으로
골프장에 9홀을 추가하고 건립될 콘도 인근에
고급 별장형 콘도와 스트리트형 쇼핑센터도
차기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제청도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활용한 국외
투자유치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INT▶신동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팀장
"민간에서 개발하고 있지만 미개발 부지에 대해
서는 국내는 물론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활용한
국외 투자유치에도 전력을 다 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5년 민간 투자협약 이후 10% 가량
개발이 진행된 여수 화양 경제자유구역,
연계 관광개발이 내년부터 본궤도에 오를지
지역민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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