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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정질의..초선 송곳질문 돋보여(R)

입력 2018-10-26 21:09:21 수정 2018-10-26 21:09:21 조회수 3

◀ANC▶

이번주 끝난 전남도의회 첫 도정질의에서
대다수를 차지한 초선 의원들의
현장 밀착형 질문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
농도 전남의 지난 97년 농가순소득은
천 20만 원. 20년이 흘렀어도 변함이 없습니다.

전남의 강점을 살린 중소농 정책은 없다고
추궁했고,

◀INT▶김문수 *전남도의원,민주당 신안1*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전라남도의 중소농 정책,
농촌 공동화현상,인구절벽 등 함께 무너지고
있는 겁니다."

공공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강진의료원을
파헤쳤는가 하면,

◀INT▶차영수 *전남도의원,민주당(강진1)*

"이렇게 비리와 조직내 갈등,
부당한 인사관리 등 총체적 부실경영을 하고
있는 강진의료원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수입 농산물까지 취급하는 서울의
전남 농수축산물 유통센터의 편법.탈법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INT▶민병대 *전남도의원,민주당 (여수)*

"법리판단을 도에서 하고, 지금의 민간사업자와 이 사업을 계속 해야되는지에 대해서 신중히 검토해야 된다고 봅니다."

야당 초선의원들의 공세도 매서웠습니다.

수 백억원 매출에 고작 1억원 대 지방세를
내는 대기업 유통매장에 대한 도의 대책을
따졌고,

◀INT▶최현주 *전남도의원,정의당(비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얘기는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얘기하고 똑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최선의 노력을 다할지에 대한
방안이 나와야죠."

도청 환경미화요원 등 용역직의 정규직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답변도 이끌어 냈습니다,

◀INT▶이보라미 *전남도의원,정의당(영암2)

"내년 초에 내년을 시작하면서 전환이 됐으며
좋겠다는 가대 또한 갖고 있습니다,
(최종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협력해서 최대한
빨리 전환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용재 도의장도 11대 첫 도정질의는
나름 성과를 끌어냈다고 자평했습니다,

◀INT▶이용재 *전남도의장,민주당(광양)

"이번에 질문한 내용들이 정말 전남의 도정과
도 교육청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많이
제시해주는 내용 들이었습니다. "

그러나 전남지사가 발의해 세계 최초로
제정된 내년 '섬의 날' 관련 질의가
빠졌던 것은 아쉬운 대목으로 남았습니다.

mbc 뉴스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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