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근대 문화유산이 산재한
목포원도심 일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근대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데,
오늘 국회 문화체육과광위원들이
방문했습니다.
국정감사 현장방문 일정으로 목포를
찾았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일본 영사관으로 쓰였던 근대역사 1관.

서양건축의 양식을 간직하고 하고 있는
근대역사2관.

동네 어귀에 자리잡고 있는 일본식 가옥들.

목포 만호동과 유달동에는
근대문화 유산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이 최근 공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목포 원도심을 찾았습니다

곳곳에 산재한 근대문화 유산을 둘러본 위원들

소중한 근대문화 유산은
미래 목포 관광 발전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ＩＮＴ▶ 손혜원 의원
(근대문화유산을)보물 같이 다루어 주셔야해요.
그래서 살려놓으면 목포사람들 모두가 잘 살고청년이 돌아오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당초보다 2배 늘어난 5백억원

문화재청은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해 문화재와 지역이
상생하는 특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정재숙 문화재청장
목포가 그동안 잘 지켜오신 근대건축물과
문화의 터를 잘 다시 가꾸어 과거의 교훈도
삼고 미래 문화유산 자산으로 쓸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근대역사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목포 원도심.

단순한 문화재 정비를 넘어
스토리텔링 등을 통한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