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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질의에서는 현안을 놓고 질의에 나선
의원들과 집행부 간에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소수지만 야당 초선의원들의 질문 공세가
매서웠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지난달 시작된 남악 롯데 아웃렛 피해대책을
요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입니다.
롯데 아웃렛과 롯데마트는
2년 전 문을 열고 매년 수백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지역에 낸 세금은 1억 5천 7백만 원이 고작이었습니다.
인력도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고용 효과도
기대 이하인 상태에서 인근 중소상점들만
폐점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김복영 부위원장*남악 롯데 아웃레 입점저지 대책위*
"이 피해가 원도심만의 문제가 아니고 지금 이 피해가 하당까지 같이 가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의당 최현주 의원은
중소 매장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데도
전남도가 대형매장 입점과 관련해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니냐고 따져물었습니다.
◀INT▶최현주 *전남도의원,정의당(비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얘기는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얘기하고 똑같습니다.구체적으로 어떤 최선의 노력을 다할지에 대한 방안이 나와야죠."
김영록 전남지사는 쉽지 않지만
할 수 있는 건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INT▶김영록 전남지사
"현재 단계는...제 말을 조금만 더 들어주십시오.(최현주 도의원:상생 협약이 안되고 있잖아요)그래서 저도 논의 테이블을 만들겠다는 것 아닙니까."
이보라미 의원은 전남도가
환경미화요원에 대해 생활임금조차 보장해주지
않고 있다고 몰아쳤고,
◀INT▶이보라미 *전남도의원,정의당(영암2)
"그렇다면 이 모자란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최종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저희들이 조사를 해보니까...)
전남도는 연말까지 협의체를 구성하고
내년 7월까지 환경미화요원 31명 등
도청 시설관리 용역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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