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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의2]'의혹투성이' 강진의료원 특별감사 나선다

박영훈 기자 입력 2018-10-23 22:56:14 수정 2018-10-23 22:56:14 조회수 1

◀ANC▶
강진의료원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도정질의에서도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전라남도는 특별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용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C/G]지난 5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글입니다.

강진의료원 간부의 괴롭힘,
이른바 '태움'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 등이
담겨 파문이 일었습니다.]

해당 간부는 이같은 사실이 과장 왜곡됐다며
즉각 반박에 나서는 등 강진의료원
구성원들의 갈등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전남도 13개 산하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에서 강진의료원은
가장 낮은 마 등급을 받았습니다.

기관장 성과계약 평가에서도
매우 미흡 단계에 머물렀습니다.

이사회 승인도 없이 2년도 안 된
재활의학과를 없애는 등 이해 못할
경영과 비리 의혹이
강진의료원의 꼬리표가 됐다는 질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INT▶차영수 *전남도의원,민주당(강진1)*
"이렇게 비리와 조직내 갈등,
부당한 인사관리 등 총체적 부실경영을 하고
있는 강진의료원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혁신적인 개혁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전라남도는 커지고 있는
주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강진의료원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영록 전남지사
"방금 부탁의 말씀이 아니고 차영수 의원의
말씀은 도민의 이름으로 정당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특별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도 파견공무원이 의료원 총무과장보다
직급이 낮아 제대로 된 관리 감독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파견공무원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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