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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의1]시험지 유출 재발 대책 실효성 있나?(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10-23 07:59:34 수정 2018-10-23 07:59:34 조회수 1

◀ANC▶
사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11대 전남도의회의 첫 교육 행정 질의에서는
역시 시험지 유출 사태가
최대 관심거리였습니다.

의원들은 도교육청에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이 있는지,집중 추궁했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답변에 나선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의
표정은 시종일관 무거웠습니다.


◀SYN▶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시험지 유출 사태와 관련해서 제가 전남교육청
을 대표해서 사과 말씀을 드린바 있습니다."

이전에 발생한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물었는지,

전남에서만 90명이 넘는 교사와 자녀들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상황에서
또다른 우려는 없는지,

의원들의 질의는 집중됐습니다.

◀INT▶최명수 *전남도의원,민주당 나주2*
"현재 전남 전체 고교중 한 학교에 교사와 자녀
가 함께 다니는 숫자는 몇명입니까?"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2015년 여수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교사를 해임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업 성적 관리지침을
개정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특히 자녀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교사들에
대해서는 내년 3월 교원 인사 때 반영해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INT▶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시험지 유출이라든지 관련한 행위가 있을 경우
단호하고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는 입장을 분명
히 밝힌바 있습니다."

시험지 유출 대책의 실효성을 높일 것을
주문한 의원들은 효율적인 친환경 급식 방안,
권역별 교육 부문 투자 불균형 해소에도
힘써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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