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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의1]시험지 유출 재발 대책 실효성 있나?(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10-22 21:09:13 수정 2018-10-22 21:09:13 조회수 1

◀ANC▶
제11대 도의회가 구성된 뒤 처음으로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을 상대로 도정질의가
모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날인 오늘 도정질의의 핵심쟁점도
시험지 유출사태였습니다.
의원들은 도교육청에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이 있는지,집중 추궁했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답변에 나선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의
표정은 시종일관 무거웠습니다.


◀SYN▶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시험지 유출 사태와 관련해서 제가 전남교육청을 대표해서 사과 말씀을 드린바 있습니다."

이전에 발생한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물었는지,

전남에서만 90명이 넘는 교사와 자녀들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상황에서
또다른 우려는 없는지,

의원들의 질의는 집중됐습니다.

◀INT▶최명수 *전남도의원,민주당 나주2*
"현재 전남 전체 고교중 한 학교에 교사와 자녀가 함께 다니는 숫자는 몇명입니까?"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2015년 여수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교사를 해임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업 성적 관리지침을
개정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특히 자녀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교사들에
대해서는 내년 3월 교원 인사 때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INT▶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시험지 유출이라든지 관련한 행위가 있을 경우 단호하고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바 있습니다."

시험지 유출 대책의 실효성을 높일 것을
주문한 의원들은 효율적인 친환경 급식 방안,
권역별 교육 부문 투자 불균형 해소에도
힘써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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