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한 미용실에서 숨진채 발견된
30대 남성의 사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숨진 30대 남성에 대한
부검을 실시하고,
함께 동반자살을 시도한 미용실 주인
45살 문 모 씨를 자살 방조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윤 씨가 발견된 창고 내부에서
불에 탄 연탄과 창고를 밀봉한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용실 주인 문 씨는 숨진 30대 남성과
지난 11일 자신의 미용실 창고에서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 빠져 나온뒤,
사건 발생 8일 만인 지난 19일
경찰에 신고하면서 윤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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