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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관아'천년을 오롯이'

입력 2018-10-18 21:09:28 수정 2018-10-18 21:09:28 조회수 1

◀ANC▶
지난 천년동안 호남의 중심도시였던
나주에서도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주 금성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송정근 기자,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END▶
네, 제가 나와 있는 나주 금성관에서는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려 건국의 아버지 태조왕건과
그의 부인인 장화왕후 오씨의 러브 스토리를
표현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변경))

◀VCR▶

1018년 전라도라는 지명이
만들어진 날을 기념해
10월 18일인 오늘 기념식이 열린 건데요,

시민 공모로 만들어진
정도 천년 주제곡을
천 명의 시민들이 합창하기도 했습니다.

나주는 호남의 천년고도로 불립니다.

영산강 고대 농경문화가
이곳 나주를 중심으로 시작됐고,
고려 현종 때 붙여진 전라도라는 지명도
전주와 나주의 머릿글자를 따서 정해졌습니다.

전라도 관찰사가 순행할 때
이곳 금성관에서 업무를 봤고,
임금을 향해 예를 행하기도 했습니다.

나주를 중심으로 광주와 전남은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나주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국전력과 함께 에너지 신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고,

생명산업과 풍부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남북 협력시대의 중추 역할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천년고도 나주에서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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