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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호선과 함께한 전라도(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10-18 21:09:22 수정 2018-10-18 21:09:22 조회수 0

◀ANC▶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한반도를 관통하는
국도 1호선은 이름만큼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전라도 정명 천년을 맞아 국도 1호선의 의미와 상징성을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반도 남북을 잇는 도로인 국도 1호선

목포에서
서부평야지대를 거쳐 판문점까지 524km,
남북 분단 이전에는 신의주까지 이어졌습니다.(CG)

국도 1호선은 한국전쟁 당시
피란을 떠나는 사람들이 이용했고

전쟁 이후에는 전라도의 쌀을
수도 서울과 전국에 실어나르며
겨레의 젖줄 역할을 했습니다.

◀INT▶ 박 승 목포문화원 향토문화위원
국도 1호선의 큰 의미는 목포에서 출발해서
주로 농공지역을 통과하면서 물자를 수송하기에
편리하고..

세월이 흐르면서 우회도로도 만들어졌고
모든 구간은 4차로로 확장됩니다.

◀INT▶ 임배석 익산청 도로시설국장
대도시권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를
건설했으며 지난 2016년 국도1호선 전 구간을
4차로 이상으로 확장,완성했습니다.

2012년 목포대교 개통으로
국도 1호선 시작점은 고하도로 변경됐습니다.

s/u 국도 1호선은 지금 이순간에도 역사의
한페이지를 더하며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연말 안에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
착공식 열리고 국도 1호선을 연계한
남북 협력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INT▶ 박종열 자치분권과장
국토의 동맥인 국도1호선 시작점인 목포에서
신의주 사이에서 스포츠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남북한 평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남북 분단의 상징이자 전라도는 물론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기록인 국도 1호선은
지금도 다양한 사건과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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