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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문제 첫 유출 추석 연휴 전에 있었다"

김양훈 기자 입력 2018-10-18 17:49:17 수정 2018-10-18 17:49:17 조회수 0


목포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시험 문제 유출은 적발된 시점보다 앞선
추석 연휴 전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A 학생은 추석 전에,
영어교사 컴퓨터 바탕화면에 저장된
중간고사 문제를 자신의 메일로 보냈고
친구 B 학생에게도 메일로 시험문제를
전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목포경찰서는
유출된 시험문제를 공유한 학생들이 더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학교 측에 중간고사와 최근
실시된 재시험 결과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또 교사 컴퓨터에 중간고사 파일 폴더가
있다는 사실을 또 다른 학생들이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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