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비타민 D는 뼈 건강에 필수 영양소지만
그동안 국내 생산이 안돼 수입에만
의존해 왔습니다.

그런데 국내 한 연구소가 장흥 표고버섯에서
비타민 D 소재를 추출하는 특허 기술을 개발해 상품화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참나무에서 전통방식으로 재배한
표고버섯입니다.

참나무 진액을 양분삼아 깊은 소나무 숲에서 자라기때문에 맛과 향,식감이 뛰어납니다.

이 원목 표고버섯에서 비타민 D를 생산하는
특허기술이 표고버섯 주산지인 장흥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ＩＮＴ▶ 김성제 연구기획부장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표고에 들어있는 비타민D의 전구체를
저희 연구원에서 최적화시켜서 비타민 D의
소재로써 만든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 추출기술은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도
특허 등록을 마쳤습니다.

(S/U) 비타민D는 지금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허기술 개발로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민간기업에 이전된 특허 기술은 올해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돼 국내에
시판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기만 (건강기능식품회사 대표)
"국내에서는 지금 합성이 됐든 천연이 됐든
이 비타민 소재를 만들어진 적이 없습니다.
국내 최초로 비타민원료 소재가 된 거구요.
이걸 가지고 제품을 만들었는데 소비자 반응이 꽤 좋은 상태입니다."

미국과 중국 등 세계 비타민 D 시장은
수조 원,

표고버섯 비타민 D 추출 기술 개발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끌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