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와인동굴 2차 개발..연계관광 관건 (R)

입력 2018-10-17 07:59:37 수정 2018-10-17 07:59:37 조회수 1

◀ANC▶
광양 와인동굴이 지역의
대표적인 이색 관광지로 자리잡았는데요..

폐철도 터널을 활용한
제 1동굴에 이어 2동굴이 새롭게 개발됩니다

앞으로 연계관광이 활성화에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지난해 7월 민간사업으로 개장한
광양 와인동굴,

폐철도 터널을 와인 전시장과 트릭아트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지금까지 30만 명이 방문한 관광지가 됐지만
다양한 볼거리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습니다.
◀INT▶
박양자 문화관광해설사
"와인동굴 길이가 301미터인데 길이가 짧고
주변에 볼거리가 없어서 오신 분들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이 와인동굴 옆에 290미터 길이의
제 2터널이 개발됩니다.

폐철도 구간을 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단체 관광객 체험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다음달부터 민간사업으로 본 공사가 시작되면
와인동굴은 4개월간 임시 휴장합니다.

광양시는 연계 관광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와인동굴과 사라실 예술촌 2km 구간의 폐철도
연결루트를 만들어
관광객을 유도한다는 겁니다.

앞으로 철도시설공단과의
협의 절차가 관건으로 남아있습니다.
◀INT▶
장선주 광양시 관광마케팅팀장
"경전선 폐선 구간이 있습니다. 사라실예술촌과
연결되는 구간인데요. 라벤더단지나 금광체험
마을단지쪽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색적인 관광지로 떠오른
광양 와인동굴,

2차 개발이 광양읍권 관광을 견인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