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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 김신혜 재심 절차 본격화..기록 이전

입력 2018-10-04 17:49:56 수정 2018-10-04 17:49:56 조회수 0


친부 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이 선고돼 복역중인 김신혜 씨에 대한 재심이 확정된 가운데
대법원이 1심 재판을 맡았던
광주지법 해남지원으로 관련 기록을
이전하는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기록 이전이 완료되는대로
이종환 지원장 등 3명의 판사가 참여하는
합의부에 사건을 배당해
재심 1심 재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신혜 씨는 지난 2천 년
완도의 한 버스승강장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친부의 살해 혐의로 체포됐고
재판과정에 강압수사 등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무기징역이 선고돼
18년째 복역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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