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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역 황백화 현상…'김 채묘 지연'

신광하 기자 입력 2018-10-03 07:59:51 수정 2018-10-03 07:59:51 조회수 1


김 생산철을 앞두고
때이른 황백화 현상이 발생하면서
김 채묘시기가 지연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진도, 해남, 고흥, 완도,
신안 등 김을 생산하는
연안 시·군에 공문을 보내
수온이나 영양 염류 농도에 맞춰
김 채묘 시기를 조절해 달라고 권고 했습니다.

이는 고수온의 영향으로
고흥 해역 등에서 바닷물에 산소나
영양 염류가 부족할 때
김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인 '황백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 주산지인 전남에서는 황백화로
지난 2천16년산 물김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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