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급수선 사업예산을
전용해 여객선을 건조했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현장 실사에
나섭니다.
국토교통부는
국정감사 일정 등을 감안해 이달 안에
진도군 조도 섬등항을 찾아 급수선 예산으로
건조된 여객선을 직접 확인한 뒤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따질 계획입니다.
진도군은 2016년 급수선 건조
사업 예산 40억 원을 교부받은 뒤,
정부의 불승인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사업계획을 변경해 여객선을 건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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