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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가는 설레는 귀성길(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9-23 21:10:08 수정 2018-09-23 21:10:08 조회수 0

◀ANC▶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귀성객들이 속속 고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섬 귀성길이 다소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신안 송공항이
여객선을 기다리는 차량들로 가득합니다.

귀성객들 두 손에는 선물꾸러미가 들려 있고

부둣가에도
부모님께 전할 선물이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

차로 다시 배로.. 짧지 않은 귀성길이지만

부모님을 뵌다는 생각에 섬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객들의 표정은 밝습니다.

◀INT▶ 정영미/순천시
어머니 빨리 뵙고 맛있는 것 많이 해드리고
가족과 즐겁게 지내며 화합된 정을 나누고
싶어요.

◀INT▶ 양윤원/제주시
1년에 한번씩은 꼭 부모님 찾아뵈려고 해요.
나이드시고 건강이 걱정되니까.. 그런 마음으로
찾아뵙는거죠.//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도
고향을 찾아 내려온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요금소에도
차량이 늘었지만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짧아진 추석 연휴 탓에 올해 귀성객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와 완도항에는 추석 당일인 내일 오후부터
귀경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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