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고수온으로 집단 폐사했던
장흥 키조개 양식장이 또 고수온으로 추정된
피해를 입었습니다.
장흥군에 따르면
전국 키조개 주산지인 장흥 안양면
키조개 양식장 2백ha 가운데
20%가 넘는 45ha에서 피해신고가 접수됐고
상당량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남해수산연구소에서 원인 파악에
나서고 있는데 키조개 양식장의 수온이
최고 32도까지 치솟는 등
최근까지 적정 수온을 크게 웃돌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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