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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 총출동 "전남 예산 챙기겠다"(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09-07 21:10:26 수정 2018-09-07 21:10:26 조회수 0

◀ANC▶
더불어민주당과 전라남도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전남의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한전공대와 흑산공항 등
잘 풀리지 않고 있는 지역 현안 사업을
언급했고 민주당은 "잘 챙기겠다"고
답했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가
총출동했습니다.

시도 예산정책협의회 첫번째로
전남을 선택한 민주당은 호남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INT▶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화 관광 사업도 역점을 두고 또 농수축산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산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전남도는 우선 수도권 공공기관 전남 이전 등
4건의 정책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와함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기반구축,
서남해안 관광도로 건설,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 단지 조성, 국립 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 등 37건의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특히 한전공대, 흑산공항 건립,
남해안철도 등을 직접 언급하며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INT▶김영록 전남지사
"우리 도의 노력과 함께 정부와 국회 차원의 특단의 (지원) 대책이 꼭 필요하다는 말씀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전남 예산 적극 지원을 약속한
민주당 지도부는 한국전력의 혁신도시
이전 사례를 언급하며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전남의 새로운 일자리 정책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해 당 차원의 후속 지원책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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