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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공공기관 이전..전남은(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09-05 21:10:52 수정 2018-09-05 21:10:52 조회수 2

◀ANC▶
정부와 여당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전이 옮겨온 나주 혁신도시를 보면 공공기관 이전효과, 가늠하고도 남을 것 같은데요,
대상 공공 기관만 백22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에너지와 농생명 등
핵심 분야를 정해 유치에 나서겠다며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한전과 농어촌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빛가람혁신도시.

5년 만에 인구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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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 공공기관 122곳에 대한
이전 검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남도도 유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도는 일단 에너지와 농생명,문화예술,
해양분야 등 4개 부문을 핵심으로 정해
관련 공공기관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빛가람혁신도시,지역 전략 산업과의 연관성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는 겁니다.

◀INT▶주순선 *전남도 정책기획관*
"저희들 지역하고 연관있는 그런 기관 위주로 정부 쪽에 요구해야 할 것 같고..."

전남도는 이전 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필요하다면 빛가람혁신도시 처럼
광주시와 공동 유치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별도로 이미 추진해온
'국립 섬발전연구진흥원' '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조선해양,건강보건,농수산,문화체육 분야의 20개 기관 유치 작업도 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INT▶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남도에 실익이 있는 기관 그리고 더 나아가서 혁신도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그런 기관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관을 설득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불을 지핌에 따라 정부와 여당이
곧바로 이전 대상 공공기관 분류 작업에
나서면서 전국시도간 공공기관 유치전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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