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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국제슬로시티 가입 도전한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9-04 21:10:30 수정 2018-09-04 21:10:30 조회수 0

◀ANC▶
완도 청산도를 슬로시티로 지정해
슬로시티 군수로 이름을 날린 김종식 목포시장.
이번에는 목포에서 슬로시티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목포시가 보유한 '섬'을 대상지역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낮은 돌담길을 따라
유채꽃과 청보리가 길게 늘어선 완도 청산도

지난 2007년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는
느림의 섬, 힐링의 섬으로
한해 3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s/u 완도 청산도와 신안 증도 등 국내 15곳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255개 지역이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돼 있습니다.(반투명CG)

(화면전환)

완도군수 시절 청산도를
슬로시티로 지정 받았던 김종식 목포시장이
목포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낙후지역 관광활성화와
목포시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INT▶ 김종식 목포시장
달리도, 율도, 외달도 등을 중심으로
슬로시티를 조성하는 등 해양관광을 더욱
발전시키겠으며..

한국슬로시티본부는
목포의 어떤 지역이 슬로시티 대상지로
적합한지 오는 17일 현지 사전답사에 나섭니다.

외달도 등 목포 섬지역과 근대문화유산이 많은
원도심이 슬로시티 대상 예정지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황금아 관광기획담당
목포시 국제슬로시티 가입 추진을 위해
한국슬로시티 이사장과 전문가들이 목포시 희망
지역 사전컨설팅 위해 현지 답사할 계획입니다

목포시가 올 연말 슬로시티본부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면 국제슬로시티연맹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2020년 초
국제슬로시티 가입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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