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에서 베트남인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어젯밤(29) 8시 50분쯤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남서쪽 81킬로미터
해상에서 선원 18명을 태우고 항해하던
4천7백톤급 파나마 국적 화물선에서
베트남인 선원 26살 T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물선은 어제 영암 대불부두에서
화물을 하역한 뒤 중국으로 향하던 길이었으며
해경은 오후 4시쯤 T씨를 마지막으로
목격했다는 선원들의 말을 토대로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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