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 때 청자판매 경품으로 전달된
3천만 원 상당의 대형 청자 작품성을 놓고
말썽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1등에 당첨된 광주의 김모씨는
경품으로 받은 '이천학문 상감청자 매병'에
유약이 제대로 발라지지않고
학 문양 등 전반적인 작품성도 뒤떨어진다며
강진군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문제의 경품은 청자추진위원회가
강진청자조합에 천만 원을 주고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이 경품 구매 과정과
상품 가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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