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26일) 오후 4시 30분쯤
완도군 조약도의 한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46살 이모씨가 실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정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40여분 만에
부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이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 였습니다.
해경은 낚시 도중 갯바위를
둘러본다고 나선 뒤 실종됐다는
이씨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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