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피해현장' 대신 '정당 행사'..도지사 등 행보 빈축

양현승 기자 입력 2018-08-25 21:10:48 수정 2018-08-25 21:10:48 조회수 1


태풍 솔릭이 남긴 크고 작은 피해 집계와
복구가 시작된 가운데, 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정당 행사에 참석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철저한 태풍 피해 조사와 현장 확인을
약속한 지 하루 만에 민주당 전당대회
참석차 상경했고, 완도군수와 진도군수 등도
서울 전당대회장으로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다를 중심으로 아직 피해 집계가
채 끝나지 않았지만,
이미 전복 양식장과 농경지 등 상당수 피해가
확인된 상태에서 자치단체장들이 민생 대신
정치행보에 나선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