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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물어서일까요?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요즘 몰래 버린
각종 쓰레기와 폐자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관리당국은 치우다 못해 감시 카메라까지
설치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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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
영암 대불산단의 한 도로 ,
한 운전자가 1톤 화물차에서
각종 쓰레기와 폐자재를 인도 위에
버리고 있습니다.
차적 조회 등 추적 끝에 잡힌 사람은
대불산단의 한 기업 직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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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열기가 일찍 달아오기 시작한
오전 대불산단,
한적한 길가나 공한지면 어김없이
각종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습니다.
생활쓰레기는 물론이고 폐가전제품, 폐가구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S/U) 일주일이면 이렇게 버려지는 쓰레기가
50리터 들이 백50개가 넘습니다.
◀INT▶ 양인숙(영암군 청소요원)
"지나가면서 우리가 청소하고 돌아서면 (쓰레기를) 던지고가요. 그런 것도 너무 불편하죠."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시용 카메라까지
설치했지만 쓰레기 무단 투기는 좀처럼
사라지지않고 있습니다.
◀INT▶류기봉 영암군 테크노폴리스사업소장
"지난 7월부터 감시카메라 5대를 설치해 쓰레기 불법 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적발시 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 쓰레기와의 전쟁.
전남 서남권 대표 산업단지인 대불산단이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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