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선착장에서 추락해 실종된 차량과 노부부가 사흘 만에 발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21) 오전 11시 30분쯤
신안군 하의도의 한 전복양식장 인근에서
수중 수색을 벌이던 잠수요원이 추락한 차량과
81살 김 모 씨 부부가 차량 안에서
숨져있는 것을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숨진 김씨 부부는 지난 19일 오후 2시쯤
신안군 하의도 후광리 선착장에서
61살 서 모씨가 몰던 승합차에 타고 있다가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면서 실종돼
그동안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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