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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무안공항 2021년까지 통합(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08-20 08:03:44 수정 2018-08-20 08:03:44 조회수 0


◀ANC▶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10년 넘도록 미뤄왔던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시점이 2021년까지로 못박아 졌습니다.

서남권 거점 공항의 발판이 마침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2007년 11월 개항한 (전남) 무안공항입니다.

국제공항으로 문을 열었지만 예정됐던
광주 민간 공항 국내선 이전은 차일피일 미뤄져
10년을 훌쩍 넘겼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이같은 반쪽짜리
광주-무안공항을 오는 2021년까지 통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INT▶이용섭 광주시장
무안공항이 서남권 대표공항으로 발전하는
큰 발걸음을 내딛는 것일 뿐만 아니라
민선7기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첫 모범사례로..

◀INT▶김영록 전남지사
광주민간공항과 무안국제공항 통합 발표를 통해
앞으로 더욱 무안국제공항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광주공항은 개항 70여 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광주공항이 이전 통합되면 현재 30만 명
안팎인 무안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단숨에
24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전남 양시도는 공항 통합에 맞춰 정부에 무안공항 호남고속철 조기 경유, 활주로
연장 등을 공동 건의하고,대중 교통 노선과
편의 시설을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전남 양 시도는 이와함께
광주 군공항의 전남 이전을 위해
국방부가 참여하는 논의기구를 구성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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