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 한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우럭이 집단 폐사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완도군 신지면에 있는
13만 마리 규모의 우럭 양식장에서
만 마리 가량이 죽은 채 떠올랐고,
폐사량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양식장 바다 수온이 26도 가량으로 최근
낮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흘 전부터 폐사가 시작됐다"는 어민의 말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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