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방치되는 빈집이 만2천 가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별로 보면 화순이 천4백여 가구,
나주 천여 가구, 영암 9백20여 가구,
함평 7백20여 가구 등 인구 고령화와
공동화 현상을 빚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서
빈집 발생이 두드러졌습니다.
지자체 관계자는 빈집이 주거 환경을 해치고
우범지대로 전락할 수 있다며
정부 차원의 빈집 활용 대책과 함께
빈집 소유자에게 수리나 개축,철거 등을
강제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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