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세월호 가족협의회는
이달 말 참사 4년 만에 진도 팽목항 분향소와
동거차도에 있는 초소를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팽목항 분향소는
참사 초기 수습 거점으로 활용됐다
2015년 1월 마련돼 조문객들을 맞아왔고,
동거차소 초소는 그 해 8월 말부터 세월호
가족들이 인양 과정을 지켜본 곳입니다.
분향소가 있던 지점에는
진도항 2단계 개발사업에 따라
오는 2020년 9월까지 여객선 터미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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