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 한 간척지 논에서
대규모 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남 송지면 강남마을 간척지에서는
지난 9일,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방조제
수문이 열려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모두
2.8ha에서 염해를 입었습니다.
농민들은 농어촌공사의 시설 관리 소홀로
인한 결과라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농어촌공사는 자연재해라고 주장하고 있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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