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되면서 차량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타이어의 경우 폭염 속 주행시 마모가 많고
변형이 일어나 터질 가능성이 높아 공기압과
교체 시기 점검이 필요하고,엔진룸 온도가
300도에 육박하는 만큼 과열과 부식을 방지하는
냉각수도 운행 전 확인해줄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폭염 속 장시간 주차할 때에는
폭발 위험이 높은 음료수나 일회용 라이터,
부탄가스, 스프레이 통을 놓아두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3일 무더위 속에서
무안-영암간 국도2호선을 달리던 25톤 화물
차량이 앞바퀴가 파손되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등 폭염 속 크고 작은 차량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