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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호텔 활용 용역..지방공기업 예산낭비 사례 꼽혀

입력 2018-07-26 08:01:49 수정 2018-07-26 08:01:49 조회수 0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1월부터 문닫은
해남 땅끝 호텔의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시작해 연말까지 연수시설 활용 또는 매각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개발공사는 박준영지사 시절인 지난 2009년
경매로 나온 이 호텔을 35억원에 사들였으나
매입비보다 많은 47억원을 리모델링 비용으로 투입하는 등 숱한 의혹과 적자를 겪었습니다.

땅끝호텔은 매각이 결정된 뒤 12차례나
입찰이 유찰되고 가격도 감정가의 절반으로
떨어지는 등 전형적인 지방공기업
예산 낭비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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