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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완도군의회 가선거구
투표용지에 대한 투표지 검증이 실시됐습니다.
당초 2표에서 4표 차로 벌어지면서
당락에는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4명의 군의원을 뽑는데 9명의 후보가 나섰던
완도, 노화읍, 소안, 보길면 등
완도군 가선거구.
당락을 갈랐던 4위와 5위의 표차가
단 2표에 불과했습니다.
5위로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정관범 후보가
제기한 소청에 따라 실시된 재검표.
◀INT▶이창한 *전남도 선관위원장*
"기호 1-나 더불어민주당 박인철 후보 2008표,기호1-다 더불어민주당 정관범 후보 2004표."
검증을 요구했던 정관범 후보의
투표지 2장이 오히려 무효표 처리되면서
4위와 5위의 표차가 2표에서 4표로 늘었습니다.
투표지는 모두 만 8천 995표.
재검표 인력과 장비 등 천 6백여 만원의
비용은 소청을 제기한 정 후보 측이 부담하게 됐습니다.
정 후보측은 결과를 받아들였고,
4위로 당선된 박인철 의원은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습니다.
◀INT▶박인철 의원* 4위 득표 당선*
"제가 재선에 당선됐지만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위해서 초선의 마음으로 그 마음만 갖고 열심히 하렵니다. 군민의 행복을 위해서..."
지난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투표지 검증을
요구한 소청은 전국 3곳.
목포시장 선거는 취하됐고,
실제로 투표지 검증이 이뤄진 2곳 가운데
충남 청양군의원 가선거구는 1표차로
당락이 바뀌었지만 완도군의원 가선거구는
당락 변화 없이 마무리 됐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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