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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쁨..사랑의 일구는 공동체"(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07-20 08:02:10 수정 2018-07-20 08:02:10 조회수 0

◀ANC▶
지역 축협이 주민들과 농민들의 도움으로 얻은
이익금을 다시 지역에 돌려주는 나눔 운동을
펴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급여와 수수료 이익을 떼서
장학금 등 의미있는 곳에 기부하면서
공동체를 위한 협동조합 정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장용기 기자입니다.
◀END▶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개장한
가축시장.

축협 직원들이 경매에 나선 축산 농민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협동조합의 주인인 조합원 농민들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때문입니다.

=============화면 전환======================

군청 광장에 쌀을 실은 트럭이 등장하고,
무안군에 장학금도 전달됩니다.

농민 조합원 1900여 명,직원 97명이 일궈가는
목포무안신안 축협이 건넨겁니다.

지역민들 덕분에 15년 째 흑자를 내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연말 성과급의 5%를 적립하고,
보험가입때 받는 수수료 등을 틈틈히 모아
지역에 돌려주고 있습니다.

◀INT▶문만식 *목포무안신안 축협*
"더 어려운데 좋은 곳에 쓰라고 우리 임직원이 이렇게 준비해서 온 것입니다."

지금까지 3년 동안 5천만 원이 넘는 기부금과 쌀이 장학재단과 대학,경찰서 등 지역 곳곳에 전달됐습니다.

◀INT▶김산 무안군수
"승달장학금의 기금으로 활용해서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하겠습니다. 그리고 쌀은 복지사각 지대 어렵게 사시는 분들을 위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축협의 나눔 실천에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 축협 이용으로 화답하면서
협동조합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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