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뉴스와인물입니다.

제8대 강진군의회 의장에
민주당 위성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위성식 신임 강진군의회 의장과 함께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ＥＮＤ▶

Q. 강진군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먼저 소감 한 말씀 해주시죠.

저의 의정활동을 지지해주시고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군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의원이 가지는 사명과 의장의 역할, 군민의 선택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재선이 되고 나서 가장 먼저 초심을 떠올렸습니다. 행정을 견제, 감시하며 군민들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강진군의회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Q. 지방선거 결과, 강진군의회에도 민주당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가 제대로 이뤄질지 우려가 큽니다.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인가요?

기초의회는 풀뿌리민주주의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민과 소통 접점이 많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하며 각 지역구의 문제를 찾아 군민을 만납니다. 강진군의회는 민주당 6명, 민주평화당 1명, 무소속 1명 의원이 있지만 의원 모두 군민과 소통하는 창구입니다. //

Q. 강진산단 분양 문제 등 강진군 현안 문제들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기업유치와 청년 일자리 소득 증대는 군 집행부의 혁신적인 정책과 노력이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집행부는 이런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단을 통한 기업유치, 청년 지원정책, 복지시스템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의회에서는 이런 정책이 예산낭비로 인한 방만한 행정이 되지 않도록 견제하고 감시하는 한편 기업유치와 청년 활성화 정책에 의회도 필요할 때는 팔을 걷어붙이고 큰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현재 군청사 내에 있는 강진군의회 청사 독립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앞으로 신축이나 이전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의회가 집행부와 한 건물에 있어 견제와 감시가 소홀 할 수 있으나 재정자립도 7%의 강진군에서는 별도의 의회건물을 짓기 보다는 지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청년활성화와 농업기반시설 조성 등에 예산이 쓰여 지는 게 더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의회가 집행부와 한 건물에 있어서 오히려 집행부와 소통의 접점이 많아져 행정에 대한 이해도 높고 감시와 견제의 수준도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강진군민들에게 각오와 함께 한 말씀 해주시죠.

또 함께할 수 있는 4년의 기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군민여러분이 다가올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고 경청하며 군민 속으로 다가가 함께 동고동락 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견제와 감시, 소통으로 강진을 발전시키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