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장맛비가 내리면서 전남 도내
곳곳에 침수·붕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호우경보와 주의보 속에 쏟아진 폭우로
오늘 새벽 2시쯤 해남군 문내면에서
주택 13곳과 차량 6대가 침수돼 주민 22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신안과 함평, 무안에서도 주택과
상가 도로 침수 피해가 이어지는등
전남에서는 60여건의 크고 작은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틀째 내린 비는 해남 산이 236.5㎜를 최고로 장흥 관산 233, 함평 213.5, 신안 하의 213,
무안공항 202 목포 135.8mm를 기록했으며
내일 오전까지 20-40mm 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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