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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특강 자리였지만
당선자들은 한껏 몸을 낮추고 도민을
떠받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장용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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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2개 시군 기초의원 당선인에서
국회의원, 도지사 당선인까지 회의장으로
속속 모여듭니다.
이번 전남 지방 선거에서 민주당은
시장 군수 14명이 당선돼 64%를
차지했습니다.
시·군의원은 243명 가운데 178명으로 73%,
그리고 도의원은 58명 가운데 무려
54명이 민주당 출신으로 93%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도의회는 초선의원이 41명으로
74%에 이릅니다,
◀INT▶최선국 당선자(목포 도의원 초선)
"민주당 일색에 대한 우려가 많은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특히 초선의원들이 가지고 있는 지역발전에 대한 패기, 꼭 믿어주셔도 좋습니다."
◀INT▶우승희 당선자(영암 도의원 재선)
"11대 의회에서는 후배 의원님들과 도의회가
더 착실하게 도민의 삶을 대변하도록
중간 역할을 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개혁과 지방분권 개헌의
강력한 추동력이 되는 강점과 함께
균형과 견제가 실종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INT▶ 이개호 위원장(민주당 전남도당)
"문재인 정부의 성공, 우리 전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무리 지역 의원들이 정말 본분에 충실하고 국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계속해서 유지해 나갈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당선인 상견례 모임에서는
제11대 전남 도의회 재선급 이상
의장으로 거론되는 후보들의 행보도
눈에 띠었습니다.
민주당이 사실상 전남의 행정과 의정의
주도권을 가진 민선7기.
당선인 모두 손을 잡고 든든한 지방 정부를
잘 이끌겠다는 다짐을 신뢰하는 기대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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