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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복섬 사업' 30억 원 손실..분쟁 지속

박영훈 기자 입력 2018-06-22 08:16:42 수정 2018-06-22 08:16:42 조회수 1


전남도가 중국 수출 전진기지를 조성하겠다며
추진한 '전복 섬' 사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30억 원대 손실을 안게 됐습니다.

중재기관인 대한상사원은
최근 전복 양식 섬 조성 과정에서 발생한
시설물 훼손으로 생긴
추가 비용 46억 8천여만원 가운데
30억 9천만 원을 발주처인 전남도가,
15억 9천만 원은 시공사가 부담하도록
중재했습니다.

'전복 섬' 사업은 진도 전두와 나리 해역에
국·도비 150억원을 투입해
전복 가두리 140㏊, 해조류 양식 131㏊ 규모의 수출 양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5월 착공했지만
업체의 납품 포기와 어업 피해 분쟁 등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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