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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고생 "아저씨 왔다" 메시지..수색 확대

김진선 기자 입력 2018-06-21 21:11:46 수정 2018-06-21 21:11:46 조회수 1

◀ANC▶

강진에서 여고생이 실종된 지
오늘로(21) 벌써 엿새쨉니다.

앞서 보도에서 보셨듯이
범죄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가 수사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진선 기자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김진선] 네. 이 곳은 경찰의 수사본부로
쓰이고 있는 전남 강진군의 한 마을회관
앞입니다.

오늘도 수색은 성과가 없었습니까..

김진선]예, 그렇습니다.

◀END▶


실종된 이 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혔던 야산 입구이기 때문에,
이 곳을 중심으로 수색이 시작되는데요.

날이 어두워지면서
수색은 현재 종료됐습니다.

오늘은 경찰과 119구조대는 물론
주민들까지 합류하면서 9백 60여 명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습니다.

아직까지 이 양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양이 실종 당일
친구에게 '아저씨 왔다'라는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토대로 두 사람이 만난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아저씨'로 언급된
숨진 51살 김 모 씨의 차량 이동 경로 등
행적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고생 실종 사건이 국민적 관심을 받으면서
유언비어나 오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용의자 김 씨가
차 외부를 씻어내는 장면은 CCTV에 찍혔지만,
내부 세차를 한 사실은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고,

특히 실종된 이 양이 친구에게
웃음을 의미하는 'ㅋㅋㅋ'를
메시지로 보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
수색현장에서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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